인천지역기업 맞춤형인재배출…비용 전액 국가 부담

 
재능대학(총장 이기우)이 17일 학내 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인천지역기업 수요연계형 인재양성시스템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기우 총장을 비롯해 민병열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은 대학 디지털정보전자과, 정보통신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240시간 동안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해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교재, 실습비, 기숙사비 등 1인당 200만원에 해당하는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지원한다.

대학은 “협약을 계기로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에 바로 취업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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