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총장, 오해석 대통령 IT특별보좌관 등 참석 성황

서강대는 컴퓨터공학과가 최근 정하산관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욱 서강대 총장과 박성용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오해석 대통령 IT특별보좌관, 이윤준 한국정보과학회장을 비롯한 재학생과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종욱 총장은 축사에서 “30년 전 미미하게 시작한 컴퓨터공학과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IT연구를 이끌어가는 선도 학과로 발전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학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해석 IT특보도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들이 학계와 연구계,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정부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1년 전자계산학과로 출발한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는 1993년 이공대학에서 공과대학으로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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