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귀상 울산대 교수.
울산대(총장 이철)는 정귀상 전기공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 교수는 그간 SCI 학술지에 92편, 국내 학술지에 10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마이크로 머신으로 △미래형 마이크로 △지능형 마이크로 △나노 로보틱스 등이 있다. 머리카락보다 더 얇은 공간에 집어넣을 수 있으며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갖춘 유비쿼터스 기술의 집적체다.

특히 이 기술은 세균 크기의 소형 잠수정을 환자의 체내에 투입해 수술을 가능케 하고 자동차·선박·우주항공 등 수송기계와 반도체, 신소재 등에도 쓰여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교수는 이 같은 연구 성과로 지금까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일본전기학회, 한국센서학회 등에서 여러차례 학술상과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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