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 학생 8명에 100만원씩 전달해

전북대 여교수협의회(회장 박주미)는 최근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전북대 여교수협의회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혜정)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의전원·치전원·생활대·수의대·예술대·인문대·자연대·환생대 등 8개 단과대학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성품이 바른 한부모 가정 학생 각 1명을 선발해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서거석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곳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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