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8일 개최...국립대 기성회계 개선 등 논의

교육과학기술부가 28일 국립대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무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교과부는 이날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립대발전추진위는 국립대 발전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교과부 장관의 자문기구 성격을 띠는 위원회는 국립대 총장·교수를 비롯해 학계·연구계·경제계·회계 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됐다.

교과부는 “국립대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부 노력뿐만 아니라 국립대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그간 국립대 선진화방안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 온 국교련이 공식 논의에 동참하도록 노력해 왔고, 국교련도 대승적 차원에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립대발전추진위 1차 회의에서는 △국립대 교원 성과급적 연봉제 세부방안 △국립대 기성회회계 제도 개선과 선진화 방안 △국립대 학부 교양교육 활성화와 학사운영 선진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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