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총장 이상주)가 학기 중에 학비와 휴학 걱정 없이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학 교육의 효과를 증진코자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현지 교류대학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올 2학기에는 중문과 3학년 학생들이 상해 사범대학, 중산대학, 심천대학 등 총 3개 대학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으로 이들에게는 최대 18학점까지 이수 학점이 인정된다.
특히 현지 대학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별도로 해외연수에 대한 비용부담을 할 필요가 없다.
황승흠 연구처장은 “학생들이 전공지식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유사 프로그램을 다른 학과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