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총장 최호준) 전자공학과(팀명 EoN, 장성훈 외 4명)와 컴퓨터과학과(팀명 S-UNS, 이우식 외 2명) 학생들이 ‘제 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각각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과 최우수상(주관기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전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 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해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EoN 팀의 작품은 ‘웰빙(Well-Ving)’, 최우수상을 수상한 S-UNS팀의 작품은 ‘센서 네트워크 환경에서 센서노드 관리를 위한 RSFS 파일 시스템’으로 컴퓨터과학과 지도교수인 김남기 교수의 지도하에 약 5개월간 아이디어 구상부터 분석, 자료조사, 설계, 구현, 포팅, 테스트, 디버깅의 과정을 통해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시스템은 임베디드 장비에 RSFS 파일 시스템을 이용, 주변에 존재하는 센서 노드를 디렉터리와 파일 형태로 개별적 또는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모전 사무국은 지난 25일 약 7개월간의 공모전 진행과 심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 11월 17일 데모심사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29개 팀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내달 9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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