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도토리 후원 및 연탄 구입비 등 지원

▲ 강성락 신안산대 총장(사진 왼쪽)과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안산대(총장 강성락)가 29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봉사활동 범위 및 규모가 대폭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은 강성락 총장을 비롯해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 본관에서 체결됐다.

협약을 계기로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자체 운영 중인 ‘사이좋은 세상’ 홍보페이지를 통한 도토리 후원이나 연탄 구입비용 지원 등을 통해 대학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돕게 된다.

대학은 SK컴즈의 후원을 토대로 12월부터 헌혈, 연탄봉사, 미용봉사, 결혼이민 여성 대상 쿠킹 클래스 등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락 총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사회 구성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며 신안산대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라며 “일반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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