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164명 선발
송수건 총장 취임으로 ‘제2의 도약’
‘학생 중심’의 진정한 교육을 실천하는 경성대. 경성대는 ‘사랑’과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제대로 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성, 창의성, 진취성, 그리고 학문의 융·복합에 기초한 교육을 통해서 경성대만의 전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 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학, ‘교육 르네상스, 경성 르네상스’를 슬로건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경성대가 주목 받고 있다.
■ 부산의 ‘명물’, 경성대 ‘스마트 캠퍼스’ = 경성대 캠퍼스는 부산의 명물로 유명하다. 부산에서 ‘경대앞’이라고 하면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로 대학생의 낭만과 문화가 넘치기 때문이다. 부산 지역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경성대 캠퍼스는 VR체험관, 중앙도서관, 스포츠센터, 복지매장, 영상강의실, 평생교육 강의실 등 첨단멀티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제대로 갖췄다. 특히 초현대식 시설을 자랑하는 호텔식 기숙사는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내부시설에 있어서도 국내 대학 기숙사 가운데 ‘최정상급’으로 꼽힐 정도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캠퍼스 전체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완벽하게 갖췄다. 경성대 재학생이라면 스마트폰으로 학생서비스센터는 물론 전자도서관서비스 등 디지털 종합 정보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해외취업’은 경성대, 해외취업 ‘최우수’ 대학 = 경성대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성대만의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해외취업 ‘최우수’ 대학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이번 여름방학에 베트남 빈증시와 뚜야못 대학, (주)성현비나와의 산학관 협력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뚜야못 대학에 ‘경성문화센터’를 설립하고 베트남 현지 ‘한류’를 가속화 하는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경영대학원은 빈증성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MBA과정을 개설했다. 단순하게 해외교류 대학 늘리기에만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실질적인 국제화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과는 속속 나타나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턴취업지원사업’에서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어 2010년 사업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성대는 대기업 수준의 높은 연봉의 취업 대학이라는 평판과 더불어 등 매년 해외취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무려 50명의 학생을 싱가포르 등 13개 나라에 인턴 취업에 성공시켰다. 인턴 취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확률이 80%이상이기 때문에 ‘해외취업=경성대’라는 공식도 생겨났다.
■ 송수건 총장 취임으로 ‘제2의 도약’ = 경성대는 최근 대학행정 전문가인 송수건 총장 취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송 총장은 미드아메리카침례신학교 대학평가처장과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대학평가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평가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10월 송 총장 취임 이후 경성대는 2020년까지를 내다보는 ‘경성비전 2020’ 발전계획을 발표해 ‘스텝 바이 스텝’으로 모든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 부산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다는 포부다. 구체적으로 경성대는 구성원간, 대학과 지역사회의 밀착, 학문, 연구, 문화, 마인드의 융합,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역동을 통해 동남권 대학 가운데 △취업률 상위 10% △학생 만족도 상위 10% △기업 평판도 상위 10%에 진입을 목표로 학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부산·경남지역 1위 대학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별도로 100억원의 장학기금도 조성 중이다.
■ 주목! 경성대 간호학과 = 경성대는 ‘간호학과’를 신설,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0명, ‘다’군 10명 등 총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학문간 융합과 연계를 지향하는 특성화전략에 따라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현재 경성대는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책과제로 관련학과가 융합해서 고령친화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간호학과가 새로 설치되면서 융합 R&D와 다기능 전문 인력을 양성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광역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경성대가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지역 보건계열 ‘허브대학’으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164명 선발 = 경성대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나’군, ‘다’군에 걸쳐 총 1164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일반전형(자연)으로 이과대와 공과대에서 151명을 뽑는데, 학생부(교과) 50%와 수능 50%를 합산한다. ‘나’군은 일반전형(인문/예능) 404명, 일반전형(예체능) 118명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인문/예능)은 학생부(교과)50%와 수능 50%로, 일반전형(예체능)은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별 비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지원에 앞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다’군은 일반전형(예능), 수능전형, 전문계고동일계전형, 농어촌전형에서 491명을 뽑는다. 수능전형과 전문계고동일계전형, 농어촌전형은 전 모집단위(수능전형은 일부 학과 제외)에서 선발한다(단, 전문계와 농어촌수시 모집 결원에 따라 선발한다).
경성대 2012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능 점수의 반영방법을 백분위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변경, 지원자들의 변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부는 교과90%와 출결10%를 반영하던 방식에서 교과 100% 반영으로 변경했다. 반영과목은 학기가 다르면 동일명칭 과목의 중복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때문에 수험생은 유리한 성적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경성대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간호학과를 신설한 것이다. 간호학과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20명, ‘다’군 10명 등 총 3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와 함께 연극영화학과는 ‘나’군과 ‘다’군에서 실시하던 실기고사를 ‘나’군 일반전형에서만, ‘다’군에서 선발하던 스포츠건강학부의 일반전형은 모집군을 ‘나’군으로 변경해서 선발한다.
경성대 2012학년도 정시모집의 원서 접수는 12월 23일에서 28일까지다. 서류접수는 12월 23일에서 30일까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이 가능하다. ‘나’군과 ‘다’군의 실기고사는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불이익이 없다. 합격자는 2012년 2월 3일 입시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인터뷰] 정정원 입학홍보처장
"수능에 자신있으면 '다'군 지원을"
가장 먼저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경성대 정시모집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학교별로 배부된 안내책자나 입시 홈페이지에서 정시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성대는 ‘가’, ‘나’, ‘다’군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전형별 전형요소반영 비율 등을 제대로 파악해서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에 지원해야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또 모집인원 중 미충원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으로 이월되는 점을 고려해서 지원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해야 한다. 정시의 전형요소로는 ‘가’, ‘나’, ‘다’군의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예능계 학과의 경우 실기성적)과, ‘다’군의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전형이 있다. 따라서 일반 전형과 수능전형에 소신을 갖고 ‘가’, ‘나’, ‘다’군으로 구분해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과 수능전형이 있는데, 내신보다는 수능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수능 100%를 반영하는 ‘다’군 수능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내신과 수능이 고른 학생은 내신 50%와 수능 50%를 반영하는 ‘가’, ‘나’군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성대에 꼭 합격하고 싶은 수험생은 ‘가’, ‘나’, ‘다’군을 모두 다르게 지원하는 것이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반드시 원하는 학과로 입학하지 않더라도 2학년 1학기 또는 3학년 1학기에 원하는 학과로 전과가 가능한 점도 고려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