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팔 입학관리본부장

▲ 조석팔 성결대 입학관리본부장
성결대는 2012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신학부,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음악학부, 연극영화학부(연기예술)를 제외한 전 학부(과)에서 내신 40%, 수능 6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전형에서 일반전형 332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전형에서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재외국민/새터민전형을 포함해 총 36명을 신입생을 뽑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은 음악학부 10%, 연극영화학부(연기예술전공) 30%, 체육교육과 40%, 신학부 50%이며, 이외 학부에서 60%를 반영한다. 공과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부(과)에서 영역별 가중치는 없으며 백분위에 따른 점수를 부여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본적으로 2개 영역을 반영해 평가한다. 한국학부를 제외한 인문대학의 경우 언어(혹은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을 반영하고, 나머지 모든 학부(과)에서는 언어(혹은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을 반영한다. 특히 탐구영역이 반영되는 경우 가장 점수가 잘 나온 2개 과목의 평균 점수를 반영하게 된다.

공과대학은 언어(혹은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탐구영역(최고점 1과목)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리영역 선택 시 해당영역에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과대학과 인문대학(영여영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외에는 외국어영역이 반영되지 않아 외국어영역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특히 유리하다.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1학년 30%·2학년 30%·3학년 40%이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성적 100%이다.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학 모두 국어/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학년별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하되, 공과대학은 지난해와 달리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실질 반영률(약 7.4%)이 높지 않아 수능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만약 수시모집에서 내신 성적에 부담이 있었던 학생이라면 정시모집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