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융합학문 집중 …맞춤지원으로 취업률도↑
[건국대]융합학문 집중 …맞춤지원으로 취업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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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신설… ‘가나다’군 모두로 1546명 선발
-KU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 입학사정관제로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분할해 전체 1546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는 모집하지 않았던 ‘가’군을 신설해 학생들의 지원기회가 확대됐다. ‘가’군(수능 100%) 54명, ‘나’군(수능 100%) 875명, ‘다’군 617명으로 각각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수의예과와 사범대학의 일부 모집단위(일어교육, 수학교육, 교육공학, 영어교육과 등에서 54명을 선발한다. 또 수시모집에서 미충원한 농어촌학생전형,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은 다군에서 충원한다.

선발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시 가군, 나군은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다군의 경우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2~3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다만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수능과 학생부 반영 방법이 다르고 실기고사 비중이 중요한 요소이므로 전형별로 반영비율이 다양하다. 때문에 반드시 모집단위별 구체적인 반영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다군에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하며,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 선발 방식으로 평가한다는 점도 유념할 점이다.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 50%씩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KU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뒤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결국 입학사정관 전형을 제외한 정시모집 전형은 수능 성적에 의해 좌우되므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계열별로 다르게 적용한다.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 성적과 언어영역 성적을 높게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와 수리 영역 성적을 비교적 높게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올해도 2과목을 반영하며 백분위별 변환 보정점수를 적용해 반영한다. 인문계는 언어 30%, 수리(가, 나) 25%, 외국어 35%, 탐구 2과목은 10%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 40%, 외국어 40%, 수리와 탐구 중 좋은 성적을 20% 반영한다.

수능 성적 점수 산출 방법은 언어, 수리,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2과목의 백분위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문과대학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은 제2외국어나 한문성적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추가 반영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지난해부터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1단계에서 수능 성적 100%로 모집진원의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수능 성적, 실기고사 성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군에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해서 선발하며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 선발 방식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융합학문 5개 집중육성…연구역량 강화 = 건국대의 최근 변화는 ‘융합학문’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중심대학으로 변신하기 위해 ‘융합과 통섭’을 주요 테마로 설정, ‘융합학문’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건국대는 △경영과 공학을 결합한 기술경영 △하이테크와 신재생에너지 △부동산과 건축 △문화콘텐츠와 예술 등을 포함한 5개 학문 분야를 육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미 대학원에 신기술융합학과를 설치하고, 경영학과 공학을 결합한 기술경영(MOT)학과를 신설했다. 또 자율전공학부, 문화콘텐츠학과,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전공, 중국통상비즈니스전공,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충주) 등을 잇달아 신설, 학부과정에서부터 다양한 학문간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건국대의 융합학문 육성책에는 인문·자연계열의 경계가 없다. 생명공학분야나 우주항공분야의 IT와 NT 등 기술융합 연구는 물론, 인문사회분야의 학제적 통합 연구도 한창이다. 건국대가 전통적으로 강한 바이오(생명공학)분야나 항공우주(초소형비행로봇) 분야도 연구 특성화학과로 중점 육성되고 있다.

■학생 맞춤지원으로 취업률도 '업그레이드' = 탄탄한 재정과 연구·교육 인프라로 빠르게 발전하는 건국대가 취업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10년 교과부가 실시한 취업통계 조사결과에서 건국대(서울캠퍼스)는 졸업자 취업률 61.2%를 나타내며, 서울 소재 주요대학 중 5위에 랭크됐다.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인 51.9%보다 약 10%가량 높은 결과였다. 김 처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다양하고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이 우수한 취업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부터 10년 이상 시행 중인 '건국 엘리트 프로그램'의 효과가 가장 컸다. 3, 4학년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매 학기당 500명을 선발하여 취업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 상당수는 국내 유수 기업체에 최종 입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총 8주간의 방학기간 동안 취업강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실전면접 등 취업집중교육과 함께 희망 직종 또는 직업군이 같은 학생들 간 소모임 활동을 통해 맞춤식 취업준비가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시작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뉴프런티어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외국어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봉사활동, 어학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활동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다군에서 많이 뽑아…작년 경쟁률 분석해야"
[인터뷰]김진기 입학처장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은.
“정시 가군의 일반학생전형을 신설했다. 지난해 나·다군에서만 학생을 모집한 것에 비하면 학생들의 지원기회가 확대된 것이다. 가군에서는 수의예과와 사범대학의 일어교육, 수학교육, 교육공학, 영어교육학과에서 총 5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신의 적성과 지원학과에 맞춰 가, 나, 다군에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의 지원전략은
“건국대는 주요대학 중 정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가군 54명, 나군 875명, 다군 617명 등 총 1546명을 뽑는다. 작년도 경쟁률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2011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나군이 5.35 대 1, 다군이 18.68 대 1이었다. 건국대는 주요대학 중 유일하게 정시 다군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는 점도 지원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대학은 외국어 영역 반영비율은 높다. 인문계는 35%, 자연계 30%, 예체능계 40%를 반영한다. 문과대학 지원자는 제2외국어나 한문성적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끝으로 수험생에게 전하는 한 마디

“건국대 정시 경쟁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건국대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수험생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 가, 나, 다군을 모두 선발하므로 군별 전형방법과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꼼꼼히 따져 자기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지원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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