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교육포럼

▲ 개그맨 이수근씨와 사격 국가대표 김윤미씨
개그맨 이수근씨(서일대학 레크리에이션과 졸업)와 사격 국가대표 김윤미씨(주성대학 사격부 졸업)가 올해의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가 한 해 동안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문대교협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에서 이씨와 김씨에게 상을 수여한 후 이어 한 해 동안 전문대학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를 발표하는 ‘2011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을 연다.

교육포럼에서는 전문대학 현장을 위해 개발·발굴된 여러 교육프로그램과 그동안 진행된 사업들의 성과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사례들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발표’ ‘자체평가 활성화 지원사업 발표’ ‘전문대학 국제화 포럼’ ‘학사제도 개선 우수사례 및 전문대학 교수·학습연구대회 우수 사례 발표’ 등 4개 트랙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은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 가족들이 함께 기뻐하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교육포럼을 통해 전문대학 교육의 우수한 성과들을 여러 대학과 교육계가 함께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의 선진화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포럼에는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을 비롯해 김창경 교과부 2차관, 전국 전문대학 총장 등 교육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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