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박명호 계명대 도서관장(사진 오른쪽)과 이상욱 고령도서관장(왼쪽 사진), 김태락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최근 이 대학 동산도서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도립 고령공공도서관이 교류협약을 맺고 도서관 분야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도서관과 이들 기관은 △소장 자료 교환 및 정보 공유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지원 △독서문화 조성 및 문화행사 공동추진 △공공도서관 및 기업체 자료실 활성화사업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산도서관은 1999년 지역사회에 도서관을 개방해 인근 달서구·달성군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서울대와 육군제3사관학교, 대구광역시청, 달서다문화도서관, (주)태창철강 등 각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도서관 관련 교류 지원 대상과 범위를 넓혀오고 있다.

계명대 측은 “대학 도서관으로는 처음 지역(경상북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경험이 많은 도서관 사서들이 인턴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직접 기여여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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