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57명 응시해 모두 합격,

 
한국국제대(총장 김영식) 간호학과(학과장 김은희) 학생들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100% 합격했다. 5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학생들은 보건의료분야 특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10월 23일 실시한 제29회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서 1·2학년 57명이 모두 응시해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Hospital Service Coordinator)’는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위해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리셉션 업무를 비롯해 환자관리, 상담, 병원원무업무(접수, 수납), 병원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능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한국국제대 측은 “지난해 신설돼 짧은 역사를 가진 학과지만 학생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교육의 기반은 물론, 임상실습 및 임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간호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병원코디네이터과정 이론과 실기, 자격시험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국제대 간호학과는 이와 관련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과 비교과 과정으로 응급처치 전문 강사자격, 웃음치료사, 치료레크리에이션 강사 자격 등 환자 간호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을 취득토록 권하고 있다.

김은희 한국국제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교과과정 외에도 간호사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응급처치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절주캠페인 활동 등 전국 최고 수준 교과·비교과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