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지원자에 영어회화 등 17개 강좌
서울사이버대(www.iscu.ac.kr 총장 이재웅)가 200만원 상당의 콘텐츠를 무료로 개방한다. 5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이달 1일부터 2012학년도 신·편입생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무료 예비대학을 연다.
예비대학은 입학 전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는 교양강좌들이다. 외국어, 경영학, OA(사무자동화) 등 교양강좌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대표 외국어 강사 이보영과 함께하는 ‘New 이보영의 패턴회화 120 집중훈련’을 비롯해 컴퓨터 OS 전과정(MS Office, 한글 외), 현대경제연구원의 무료 특강 과정 등 17과목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200만원 상당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에는 영화 <퍼펙트게임> 시사회를, 21일에는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 공연 무료 관람도 제공한다. 내년 1월 7일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테너 서정학이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도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12월 1일부터 입학홈페이지(www.iscu.ac.kr)에서 직접 작성하면 된다. 학업계획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해 평가한다. 문의 (02)944-5000.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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