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도 … ‘한국에서의 도서연구’ 등 발표

한국도서(섬)학회(회장 오성동 조선대 교수)는 8일 오후 1시 조선대 경상대학 8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박광순 전남대 명예교수가 ‘한국에서의 도서연구: 어제와 오늘’에 관해 기조 연설한다. 이어 △강신겸 전남대 교수, 도경록 경북대 교수가 ‘슬로시티 관광개발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인식 비교’ △이제홍 조선대 교수가 ‘신안군 천일염 생산의 효율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안건상 조선대 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안군의 재해재난 취약성 분석’ △김민영 군산대 교수는 ‘전라북도 해양수산업 중장기 발전전략(2011-2020)’ △손희하 전남대 교수는 ‘고지도에 나타난 신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후엔 이동신 목포대 교수, 이정호 조선대 교수, 김동주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진상대 경상대 교수, 김승 한국수산회 전문위원이 토론을 벌인다.

한국도서(섬)학회는 우리나라 해양·도서의 사회·경제·문화·자연환경을 연구해 국토 균형개발에 이바지하고 도서주민의 소득·복지를 향상시키고자 1988년 출범했다. 매년 한 개의 도서지역을 선정해 정기답사, 연구 등을 진행한 뒤 학회지를 발간하고 일본의 리도센터와 유기적 관계를 갖고 한·일 도서 비교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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