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학부모 대상 워크숍 … 바롬교육 일환으로

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최근 학내 인문사회관에서 바롬인성교육Ⅱ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모와 딸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고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십대 내 딸의 마음 읽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엔 바롬인성교육II를 수강하고 있는 2학년 학생 210명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원현숙 성장과 상징 이사의 강의를 들으며 의사소통 기술 등을 배웠다.

서울여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공감적인 의사소통 관계를 정립할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비전을 부모와 나누며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롬인성교육은 글로벌 시민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여대만의 독특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중 바롬인성교육II는 공감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는 데 개설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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