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 롯데호텔서… 10일까지 유학생인증제 등 논의

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SA)(회장 김상률 숙명여대 대외협력처장) 동계 세미나가 8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개막특강을 통해 "교육은 국가경쟁력 강화 및 국가브랜드 제고의 핵심요인" 이라며 "대학이 배출한 인재가 곧 국가브랜드의 핵심인 만큼 대학들은 재능을 갖추고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성인을 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외국인유학생 인증제 도입 등 유학생 문제가 대학들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정은미 호주대사관무역대표부 교육상무관은 ‘호주대학교의 국제교류’에 대한 설명했다.

9일에는 서유미 교육과학기술부 국제협력국장이 ‘외국인 유학생 정책방향 및 인증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황대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한국 대학의 국제화 현황 및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인증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패널토의가 김희수 한국대학신문 대학경쟁력연구소 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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