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0장 연탄 전달

 
여주대학(총장 정태경)은 사회봉사단이 지난 8일 여주 지역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생활가정을 위해 2011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재학생, 유학생, 교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교리 1,2,3리 지역 일대 20가구에 300장씩 총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한 참가한 박용진(국방장비과 1) 학생은 “연탄봉사는 처음이지만,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기쁜 마음을 다 같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어학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아지즈 학생도 “태어나서 연탄을 처음 본다.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대학은 지난해 5월 사회봉사단을 창설해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