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로 취업상담부터 가상체험까지 가능

▲ 순천향대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취업전용지원관 ‘I Design’건물의 모습
순천향대가 학생들의 취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취업지원전용관이 문을 열었다.

순천향대는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설이 입주한 취업지원전용관 ‘아이 디자인’관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아이 디자인관은 미래와 비전, 진로, 역량을 내가 주도적으로 설계해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으며 건물면적 180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잡까페(Job-Cafe)가 들어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진로 및 심리상담은 물론 면접 지도, 기업탐방 안내, 취업도서 열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지원관이 상주한다.

2층에는 체계적인 진로개발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팀과 진로상담팀 사무실이, 3층에는 취업지원 전용 강의실을 갖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재학생들이 직업심리 검사부터 취업상담, 직업탐색, 면접까지 취업과 관련된 전 과정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맛있는 취업 시뮬레이션 게임. 학교측은 “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인순 진로개발지원센터 처장은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I design'과 '맛있는 취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학생이 주인이 되고 마음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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