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평원 평가서 전 분야 만점 … 3년 연속 1등급

조선대병원(병원장 민영돈)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전 분야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방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선 2007년부터 관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12월 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흉부외과 등에서 진행된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방적 항생제의 최초 투여 시기 적절성 △항생제 선택 및 투여기간의 적절성 △기록 및 환자관리의 체계성 등의 항목을 평가, 기관별·수술별로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조선대병원은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조선대병원은 2008년부터 3년 연속 예방적 항생제 사용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민영돈 병원장은 “적절하고 정확한 항생제 사용을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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