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가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재단과 교류협력 MOU를 맺었다. 가운데 오른쪽이 이본수 인하대 총장
인하대(총장 이본수)와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사무총장 김한주)이 12일 오후 3시 30분 인하대 본관에서 국제협력·산업기술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 등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와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협력, 산업기술 인력교육·교류, 국내·외 세미나 등 공동개최, 공동연구조사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 등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재단이 보유한 국제협력 관련 지식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인하대의 연구 인프라와 접목시키는 등 양국 산업기술 발전과 국제적 기술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쟁력을 상호 보완·활용해 인하대 협력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은 한국 지식경제부와 이스라엘의 산업통상노동부의 공동출자를 통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 및 과제발굴 지원, 양국 간 기술이전 및 산업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사업 등 양국의 과학기술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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