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내 설치...대학-연구소 기자재 공동 활용

창원대(총장 이찬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나경환)이 창원대 대학원 내에 ‘학연협동연구 석박사과정’ 트랙을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연협동과정은 대학과 연구소가 연구인력, 교수진,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해 우수 인력을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창원대는 기초 및 전공과목을 운영하고, 생기원은 실험 실습 및 연구를 담당한다. 대학원생은 연구학생으로 활용한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지난 16일 생기원 동남권본부에서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연협동과정 외에 △공동 연구 △학술정보 교류 및 자문 △시설·장비·공간 공동 활용 △인적 교류 협력 등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창원대는 현재 기계연구원과 전기연구원 학연협동과정 석박사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에는 현대위아, 이엠코리아 트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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