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창의력 요하는 문제들 출제돼

전주대(총장 고건)는 최근 전북 책읽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제4회 전주대 총장기 고교생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23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4인 1팀으로 교과·교양도서 등 각종 도서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여러 책들의 공통점 찾기, 책 광고 한 줄 만들기 등 단답형 문제가 아닌 사고력·창의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과 전북외고 팀이 대상, 원광여고 팀이 금상, 솔내고·전라고 팀이 은상, 전주해성고·전북사대부고·동암고·전북여고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고건 총장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이 주는 의미를 보다 깊이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책읽기 활성화, 독서문화진흥 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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