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연구인력 위탁교육에 협력

▲ 김규택 안동과학대학 총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주승철 한국전력기술(주) 상무(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안동과학대학(총장 김규택)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안승규)과 전력 산업 기술자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연구 인력파견과 위탁교육에 협력하게 된다.

안동과학대학은 기술 수요에 맞도록 교육시설을 갖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한국전력기술(주) 소속 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주)은 지속적으로 기술 수요를 파악,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안동과학대학 교수의 산업체 현장연수와 학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산업체와의 맞춤식 교육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현장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주)은 수력, 화력, 원자력을 포함하는 모든 부분의 발전소 설계 및 건설을 주관하기 위해 1976년 설립됐으며, 연간 매출액 5800억원에 달하는 국가 전력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공기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