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 김가희 학생(한림성심대 물리치료과 2)
한림성심대(총장 금승호)는 김가희(물리치료과 2) 학생이 22일 오후 3시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편부모가정·갑상선기능 항진증·지방전문대학생 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가진 4가지 스펙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김가희 학생은 이런 어려움이 있었기에 열정이라는 무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취업지원관과의 상담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함으로써 높은 학점은 물론 취업동아리 개설, 봉사활동, 희망이음프로젝트 등과 같은 대외활동 경력을 쌓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김가희 학생은 “장래에 복지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라며 “그 첫 단계로 훌륭한 물리치료사가 돼서 의료봉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8월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학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메달수여 및 상금 300만원·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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