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본과 전주의 기록문화’ 주제

전북대는 이 대학 한스타일연구센터가 23일 오후 1시30분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완판본과 전주의 기록문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스타일연구센터와 전주완판본문화관이 공동 주최한다. 전주와 완판본에 대한 보다 다채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데 포럼의 목적이 있다.

포럼에선 관련 연구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완판본 한글 고전 소설 △완판 고전소설의 판본 현황 △완판본 출판과 전주의 문화사 △완산감영의 목판과 고문서 △한국의 출판문화에서 완판본의 위치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판본이란 조선 후기 전주에서 간행된 목판본 고대소설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전라도 사투리가 많이 들어가 있어 향토색이 짙은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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