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의 졸업 및 취업까지 관리

 
인하공전(총장 박춘배)은 29일 교과부가 선정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9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인하공전은 교과부가 발표한 인증대학 10개교(4년제 대학 8개, 전문대학 2개)에 포함됐다.

교과부는 지난 9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유치·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등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재정지원 우선 지원 및 해외 대학 유학 박람회 개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인하공전은 항공승무원 양성 과정을 특화해 중국과 일본 대학들과 전략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학생들을 모집하고 졸업 이후 취업까지 관리해 그 기능과 실적을 인정받았다.

박춘배 총장은 “현재 중국과 일본 유학생을 주로 유치하고 있는데 중앙 및 동남아시아로 유치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항공·호텔·관광 같은 서비스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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