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 확정에 반색 “지역사회 공헌” 밝혀

▲ 창원대가 짓게 될 글로벌학습관의 조감도
창원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학습관 건립 예산이 총 240억원으로 확정됐다.

3일 창원대에 따르면, 글로벌학습관은 예산 240억원에 연면적 1만4250㎡, 전체 12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학 중 최대 규모로, 2012학년도 새해 정부예산이 통과되며 이번에 확정됐다.

창원대는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 지원 및 최첨단 국제화상강의를 위해 그동안 대학 발전계획으로 글로벌학습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창원대는 이에 대해 “글로벌학습관 건립으로 학생과 지역시민은 물론이고 지역기업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이찬규 총장은 이번 예산 확정에 대해 “국회예산확보과정에서 권경석 의원, 이주영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과부·기재부 등 관계부처 협조 덕분”이라며 “건물 설립 당위성을 전파한 대학 측 노력과 지역사회의 커다란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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