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수 포스텍 교수.
포스텍(총장 김용민)은 이종수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30여년간 티타늄 합금 및 소성 분야 관련 연구에 전념해 주목을 모아왔다. 특히 지난 2009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유럽과학원 회원에 선임되는 등 국내외 학계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학한림원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기술분야 학술단체로 학문 업적 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등 여러 분야 업적을 심사한 뒤 전체 회원 투표를 통해 정회원을 뽑는다.

공학한림원은 이 교수를 비롯해 유영숙 환경부 장관, 이찬규 창원대 총장 등 32명의 정회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현재 279명의 학자들이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포스텍 출신으로는 23명의 교수가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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