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서 '대머리 여가수' 공연도

▲ 이상복 큘리아 원우회장(사진 오른쪽)이 수료식에서 이수정 인문대학장과 장학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창원대 인문최고아카데미 ‘큘리아(CULIA)’ 4기 학생들이 9일 수료식에서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이오네스코의 ‘대머리 여가수’ 연극을 선봬 호평을 받았다.

큘리아(CULIA)는 ‘Culture(문화, 경작하다)’와 ‘Liberal Arts(인문학)’의 머리글을 딴 조어다. 인문학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음을 열어 우리 품성을 예술 작품처럼 가꾸고 일구어내자는 뜻을 담고 있다.

대학은 “큘리아 과정은 인문·문화·예술적 지식에 관심이 있는 교양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으로, 풍요로운 삶을 목표로 인간과 삶의 따뜻하고도 진정한 가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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