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어려움 해당 전공 교수가 실시간으로 해결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기술과 연구 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자문·지원 시스템인 ‘산학협력 114 원스톱 서비스’를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산학협력 114 원스톱 서비스’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해온 한국해양대 공과대학 산학협력위원회(위원장 조종래)와 산업기술연구소(소장 최형식)가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 11일 서비스를 담당할 센터 개소식과 시연회를 갖고 이달부터 중점 운영하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해양대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신기술 개발 △산학연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기업체의 구인 인력 상담 등이 발생할 때 기업과 관련 전공 분야 교수나 연구원이 손쉽고 간편하게 접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대학과 기업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전략 시스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공과대학장 최일동 교수는 “산학협력 114 원스톱 서비스에 공과대학의 모든 교수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 114 원스톱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한국해양대 산업기술연구소 홈페이지(http://riit.hhu.ac.kr)를 통해 가입 신청하거나 산하 서비스센터(051-403-8114/911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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