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은 2.45대 1

국토해양부는 20일 ‘대학생 전세 임대주택’ 입주대상자 9000명을 확정 발표했다.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희망자 모집에는 1순위와 2순위를 합쳐 총 22031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2.45대 1.

1순위에서는 총 1만 5095명이 신청해 이 중 8790명이 입주 대상자로 선정됐다. 2순위에서는 인천, 울산에서만 210명이 선정됐다. 인천, 울산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순위 신청자가 배정물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대상 여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별도 통보된다.

한편 국토부는 내달 중 정시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 주택 1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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