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67만원, 평균등록금 27% 인하효과 기대
혜천대학(총장 정영선)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5.3% 인하하고 6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한다.
26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인하하는 등록금과 증액되는 장학금은 신입생을 포함한 전체학생 4500명이 1인당 약 167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규모다.
정영선 총장은 “저소득층 및 경제 곤란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전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의 대폭 확충과 등록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는 평균 등록금을 기준으로 할 때 실질 등록금 인하효과는 27%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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