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분포의 전국화 추세 두드러져

부산대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가, 나군 합격자 3095명(가군 합격자 1426명 / 나군 합격자 1669명)을 확정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 2012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합격자(인문․사회계, 자연계)의 평균 수능등급은 2.47등급이고, 평균 학생부 교과성적은 2.50등급이다. 정시모집 나군 합격자의 평균수능등급은 2.45등급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산대 신입생 선발 결과, 합격자 분포의 전국화 추세가 전년도에 이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합격자 중 재학생(고교)은 221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71.47%를 차지하여 지난해(73.27%) 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재수생은 666명(21.52%), 삼수생 122명(3.94%), 기타 95명(3.07%)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성별은 남자 1770명(57.19%), 여자 1325명(42.81%)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남자가 14.38% 증가했다.

부산대는 가군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와 비교과영역, 면접․구술고사(사범대학), 실기고사(예․체능계) 등 전형요소를 일괄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했다. 나군은 수능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100%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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