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영업2팀 근무 서지원씨

서지원씨(25)는 지난 1월 공채 12기로 입사해 현재 강남점 영업2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수퍼모델, 삼성 패션연구소 인턴, 제일모직 빈폴 마케팅 리서처 등 패션관련 다양한 경험을 소유한 인재. 서씨가 조언하는 신세계 입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신세계에 대한 정보 파악 및 이해’를 꼽았다. 취업 준비생으로서 가고 싶은 기업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어쩌면 기본이라 할 수 있지만 가장 최근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자신이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각인시키라는 것이다. 서 씨는 “신문, 경제주간지, 관련 기업에 대한 논문이나 리포트를 통해 신세계의 상황을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먼저 입사한 선배들을 통한 생생한 기업정보의 경우 면접정보도 접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볼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서 씨는 면접에 있어서도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자기 PR을 해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충분히 예상되는 질문이었음에도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며 “적어도 지원동기와 자기소개, 이 두 가지는 심사숙고해 확실하고 진실되게 준비하는 것이 차분하게 임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서씨는 본인이 속한 영업팀에 대해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영업팀은 소비가 일어난 최접점에서 고객의 반응을 즉시 체험할 수 있는 부서”라며 “유통인이라면 꼭 한번 체험해야 하는 필수코스”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강남점 영업팀에서의 그의 하루는 오늘도 힘차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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