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서울대회… 유학산업 발전방향 모색

▲ 박성태 한국대학신문 발행인(오른쪽)과 양길준 케이컨퍼런스 대회 조직위원장이 지난 26일 한국대학신문 본사에서 글로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은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계유학컨퍼런스의 서울 개최 주체인 케이컨퍼런스와 유학생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한국대학 및 교육기관의 해외진출, 국내 학생의 해외유학, 외국 유학생의 한국 유학과 관련한 사업 등을 진행하는 데 서로 협력하게 된다.

한편 케이컨퍼런스(K-conference)는 오는 3월 30일부터 3일간 신라호텔에서 각국의 교육 관계자, 유학 관련 협회 및 에이전트, 국내 유학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국의 유학정보를 교환하고 유학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교육 관계자, 유학 관련 협회 및 에이전트, 대사관, 국내 유학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대회 조직위는 케이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 대학들의 글로벌화 정책이 가속되고 해외 유학생 모집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국 에이전트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중국·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유학생이 크게 증가하고 유럽·남북미의 유학생도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양길준 대회 조직위원장(세계유학협회 부회장)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케이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 및 한국 교육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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