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의 2011년 기술창업아카데미 수료식 장면.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이 대학 창업지원단이 ‘2011년도 기술창업아카데미 특성화 운영기관 사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기술창업아카데미는 신기술 보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입지 △기술·경영지원 △자금지원 연계 △사후관리 △멘토링을 종합지원하는 패키지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실적, 운영실적, 연계지원 등의 항목 평가에서 전국 15개 창업선도대학 중 경일대를 포함한 3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다.

경일대 기술창업아카데미는 교육생 56명 중 30명(61%)이 창업해 매출액 8억 2천여만원, 고용인원 37명, 산업재산권 34건 획득 등의 눈에 띄는 실적을 거뒀다. 창업 준비단계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과 지속적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효과를 봤다.

이광구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교육 참가자들이 경일대의 교육과정과 강사진, 교육수준이나 난이도에 만족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우수강사들을 보강하고 녹색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예비기술창업자를 더욱 내실 있게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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