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이뤄진 외교관의 꿈
18년만에 이뤄진 외교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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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행안부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합격 김선하씨

 
“대학에 입학해서 아랍어를 공부하면서 품어왔던 외교관의 꿈을 18년 만에 이룰 수 있게 됐네요. 지역현장전문가로서 외교통상부를 대표하는 중동외교의 ‘귀재’가 되고 싶습니다.”

행정안전부가 현장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2011년도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에 최종합격한 조선대 출신 김선하씨(36·아랍어과 48회). ‘아랍어권 지역외교 분야’에 합격한 김씨는 외교통상부에서 임용을 앞두고 합격 비결을 귀띔했다.

“지원자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아랍어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 자신만이 갖고 있는 두 가지 강점을 부각시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선 요르단 현지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교과부 국비장학생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웠어요. 아랍어 실력뿐 아니라 중동 아랍어권 지역정세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지식의 보유와 정부가 인정한 인재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던 것이 적중한 것 같아요.”

김씨는 지난 1999년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2001년부터 주한 이집트 상무관에서 4년간 아랍어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이후 외사경찰로 근무하다가 국비장학생으로 요르단대학교에서 3년간의 유학생활을 통해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에는 경찰에 복직했다가 지역전문가가 되기 위해 경찰공무원을 사직하고 다시 2010년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국제지역학과(중동 정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씨는 “2010년 말 튀니지를 시작으로 중동 아랍어권에서 미증유 시민혁명이 확산되면서 엄청난 정치적 격변이 일어났다”며 “학교에서 지역학자로서의 길을 가기보다는 지역현장전문가로서 외교통상부에서 실무자로 근무하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마침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공고가 있었고 실무자로 근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유창한 아랍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 아랍외교관들과 아랍인들의 마음을 살펴 공공외교 확대에도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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