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일까지 교내 제1공학관에서

조선대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주임교수 장동국)이 6일부터 9일까지 교내 제1공학관에서 ‘Culture City & Creative Space’를 주제로 ‘제1회 국제건축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1세기 문화콘텐츠들을 담는 장소로서 문화도시에 활력을 부여하는 도시건축적 아이디어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광주의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의미와 가치들을 재발견하고, 오랜 시간 삶의 역사와 함께 해온 흔적과 도시적 편린들을 엮어내 광주의 도시정신을 창조적 공간으로 승화하기 위한 건축디자인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국제건축워크숍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수인 교수는 “광주의 도시정신과 역사적 정체성은 배제가 아닌 수용의 정신, 차별이 아닌 소통과 융합의 정신을 건축디자인의 근간으로 한다”며 “이번 워크숍은 광주의 새로운 건축학적 재발견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도부터 5년제로 운영하고 있는 조선대 건축학전공은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건축학교육국제인증’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