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공주대, 충남농업기술원이 손을 잡고 민선 5기 충남도의 역점시책인 3농 혁신(농어업ㆍ농어민ㆍ농어촌) 핵심리더 양성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8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공주대 산업과학대학과 ‘2012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 위탁교육 협약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농업경영 및 유가공 2개 학과 30명, 공주대는 한우 및 화훼조경 2개학과 50명 등 모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부터 1년간이다.

각 대학은 교육생 모집, 교육과정 수립, 강사진 확보 등을 진행하며, 농업기술원은 성공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을 맡는다. 교육내용은 학과별 선진 농업기술과 최신 정보는 물론 교양강좌, 지역사회 공동체 함양, 리더십, 기획력 등이다.

손종록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농어업 분야 최고 지도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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