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태석 신부 다큐 상영, 기부천사 션 특강
삼육대(총장 김기곤)가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MVP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삼육대 교정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1차 'MVP 캠프'를 열었다.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상영과 김상래 삼육대 신임총장, 자원봉사 강사로 유명한 가수 션, ‘젊은 Googler의 편지’의 저자 김태원 등 강사를 초빙해 ‘참된 삶’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1차 MVP캠프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삼육대는 “MVP캠프는 최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꿨을 뿐 아니라 삼육대의 충원율 상승 등 대학 평가에도 직-간접적 변화들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MVP 캠프는 20일부터 23일까지 한 차례 더 열린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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