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조캠퍼스는 노동부가 IT 분야 등 기술 개발 위주의 기존 창업지원사업과 달리 인문계와 문화·예술전공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23개 대학과 1개 고교가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3월부터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사회 창업·창직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교육·취업·운영·네트워크 등 4개 분야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태수 산학협력단장은 “맞춤형 창직·창업과 창조적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3월에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직 프로젝트 팀에게는 600만원 내외의 지원금과 각종 기자재가 구비된 스마트 창직센터 작업공간을 제공하며 교육과정 이수시 6학점을 취득하는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창조캠퍼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동국대 아시아연구원(054-770-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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