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우형식)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조캠퍼스는 기존 창업지원사업과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학생 일자리 준비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도록 대학이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인재 육성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키워 전국 23개 대학과 고교 1개를 선정했다.

대구·경북 권역에서는 금오공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됐다. 채석 금오공대 창업진흥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산업과 연계된 융합 아이디어를 창출해 창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측은 앞서 중소기업청 주관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창업 관련 국고 지원을 확보, 일자리 창출과 창의적 인재 육성에 집중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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