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5일 개최 … “선문공동체 정신으로 위기 극복할 것”

▲ 선문대 제7대 총장에 선임된 황선조 박사
선문대 신임 총장에 황선조 박사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선문학원(이사장 한학자)은 2일 이사회를 통해 제7대 총장으로 황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총장은 1955년 여수 출생으로 순천공고, 한신대 신학과를 거쳐 동 대학에서 석사를, 홍익대에서 교육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계일보 부회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의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 일상해양산업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평화행동 대표를 맡고 있다.

황선조 신임총장은 “선문대는 애천, 애인, 애국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의 요람”이라며 “대내외적인 도전과 위기가 많지만 선문공동체 정신으로 하나 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김봉태 총장과 황선조 총장의 이·취임식은 5일 오전 9시30분 충남 아산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임기는 2016년 3월 1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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