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와 삼성전기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밭대와 삼성전기는 5일 삼성전기 대전사업장에서 기술인력 양성·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한밭대는 삼성전기와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삼성전기 임원이 참여하는 산학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학측은 “전자회로기판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학 융합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밭대는 올해 1학기부터 삼성전기 재직자 교육을 위해 메카트로닉스 학과를 계약학과(계약을 맺어 운영하는 교육과정)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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