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고용센터 설치···컨설턴트 3명 상주

동국대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진로·취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동국대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교내 본관 커리어라운지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주)커리어넷과 ‘대학청년고용센터’ 위탁운용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대학이 센터를 설치하면 노동부 승인 민간기관이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파견된 컨설턴트는 재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동부가 이들의 인건비 중 80%를 지원한다.

이날 체결식 이후 동국대는 본관 커리어라운지와 사회과학관 3층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엔 커리어넷에서 파견된 컨설턴트 3명이 상주하며 △저학년 진로 지도 △졸업예정자 취업·채용 지원 △정부 청년고용사업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학노 동국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학생들은 진로와 취업에 대해 언제든지 센터를 찾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취업지도로 대학의 취업률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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