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에 선보이는 전통 노리개(왼쪽)와 주머니 작품.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캠퍼스 내 중앙박물관에서 ‘노리개와 주머니 매듭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인 김은영 매듭장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여 우리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옛 여인들의 대표적 장신구인 노리개와 주머니 매듭이 주로 전시되며 특히 개막일에는 김은영 매듭장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듭 시연 공개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김기조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우리 매듭의 아름다움과 장인의 정성과 혼에 놀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 매듭의 다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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