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연구과제를 발굴해 협력하며 매년 각각 10여명의 학부와 석·박사과정 우수학생을 ‘LG전자 트랙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LG전자는 2017년까지 5년 동안 연간 5억원 규모의 산학연구비·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서강대 재학생 가운데 희망 학생을 뽑아 인턴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종욱 서강대 총장은 “산학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과 장학프로그램에 바탕한 고급인력 교육의 두 목표를 하나의 틀에서 추진해 얻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도 “실무형 인재 확보는 물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