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US뉴스앤월드리포트’ MBA 평가 1위에 오른 스탠퍼드대<좌>와 하버드대
최근 공개된 미국 MBA 평가에서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가 최우수 경영대학원(MBA)로 선정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13일(현지시간) 2013년도 MBA 평가에서 이 두 대학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평가는 △학부성적 △대학원 합격률 △취업률 △졸업 후 초봉 △MBA 입학자격시험인 GMAT 성적을 토대로 한 결과다.

하버드대는 지난해 스탠퍼드대에 밀렸다가 1년 만에 공동 1위로 정상에 복귀했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3위를 차지했으며 MIT 슬론스쿨과 노스웨스턴대 캘로그스쿨, 시카고대 GSB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세부 과정별로 직장인이 주로 다니는 야간 과정과 마케팅은 노스웨스턴 캘로그스쿨이 최고로 평가됐으며, 재무과정과 최고경영자 과정의 경우 펜실베이니아대 , 회계는 오스틴 텍사스대, 정보처리는 MIT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로스쿨은 예일대를 비롯해 스탠퍼드, 하버드, 컬럼비아, 시카고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의학대학원은 하버드대가 1위에 올랐고 존스홉킨스대, 펜실베이니아대, 스탠퍼드데, UC샌프란시스코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질환별로 가장 우수한 곳은 △에이즈는 UC샌프란시스코 △마약·약물 중독은 예일대 △가정의학은 워싱턴(워싱턴주 시애틀) △노인병은 마운트시나이대 △소아·부인과 질환은 하버드대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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